남구, 오늘부터 내달 4일까지
포항시 남구(구청장 김복조)는 포항에서 열리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역 내 숙박업소와 주변 음식점에 대한 실태 조사’를 진행한다.
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명예공중·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8개 반 17명(시·도감시원 17명)과 위생지도팀 공무원 4명을 포함한 총 9개 점검반을 편성해 전체 205곳(호텔 16곳, 모텔 130곳, 여관 19곳, 기타 펜션·민박 40곳)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숙박시설의 수용능력을 파악하고 환경정비와 함께 숙박업소의 객실실태 및 주차, 사용 가능 여부, 숙박업소 주변과 연계한 음식점 조사와 위생지도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남구는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체전참가자 숙박업소의 배정과 지정된 숙박업소 영업주 및 종사자 친절 교육 실시, 지정업소에 대한 위생용품 지원과 각종 홍보물 배부·비치로 접객업소의 환영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복조 남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 정보제공과 숙박시설 운영자의 자발적인 친절 손님맞이 분위기 조성과 청결하고 편리한 숙박서비스 제공 등을 기대하고 있다”며 “도민체전 홍보 및 분위기 확산과 위생업소 스스로의 환경개선과 친절서비스 향상을 도모하며 희망 특별시 포항의 이미지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