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 8분쯤 달성군 옥포읍에 위치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차량 20대와 대원 52명에 의해 21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내부와 원단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천209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 전열선의 단락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