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옥체험&목공배우기 운영

【고령】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지역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한옥체험&목공배우기’를 운영했다.

청소년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전통가옥 형태인 한옥을 몸소 체험하며 한옥의 구조와 뼈대 및 지붕의 형태에 대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현대인들에게 저평가 됐던 한옥의 장단점도 같이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 목공배우기는 스툴을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해 봄으로써 목공의 기초에 대해 배우고 사포작업과 스테인을 칠하는 과정을 통해 적성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주영 센터장(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진로선택에 있어 하나라도 더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의 기회를 더욱 더 다양하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