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요리·피부·미용·체육 등<br/>다양한 분야 두각… 1위만 88회
계명문화대 학생들은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열린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요리와 피부 및 미용, 체육, 연극, 애견, 디자인, 미술,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회마다 상을 휩쓸었다. 1일 1.19개꼴로 상을 받은 셈이며, 1위 수상만 88회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생활체육학부 강민경(21·여) 학생은 제2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개인종합 1위, 2인조 1위, 단체 종합우승으로 3관왕을 차지하는데 이어 제39회 남녀 종별 볼링선수권 대회에서 개인전 1위를 차지하는 등 1위만 4회에 걸쳐 수상했다.
또 식품영양조리학부 곽세동(25) 학생은 제18회 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쉐프그랑프리 대회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해 총 11개의 상을 받아 최다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승호 총장은 “학생들의 노력과 지도교수님들의 실무중심 교육과 각별한 관심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 같은 성과는 대학의 위상을 높일 뿐 아니라 앞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를 찾아 나아가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