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구청장 김복조)는 27일 지역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기 위해 효자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이날 행사는 김복조 남구청장을 비롯환 남구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명절 제수용품 및 농특산물을 구매했다.
남구는 시장 및 주변 영세 소상공인들로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어려운 점들에 대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애용 및 포항사랑 상품권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복조 구청장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이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남구청에서 운영 중인 주1회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꾸러미 배달 서비스와 같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