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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10년 연속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운영기관 선정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2-01-26 15:11 게재일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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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연속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대구대 캠퍼스 전경.
10년 연속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대구대 캠퍼스 전경.

대구대 산학협력단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 재선정되면서 10년 연속 위탁운영 기관이 됐다.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은 국고 사업으로 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예비와 초기창업팀의 아이디어가 사회적기업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9년간 육성한 창업팀은 총 212개 팀으로 이 중 인증사회적 기업 44개 팀과 예비사회적 기업 75개 팀, 마을기업 3개 팀 등을 배출했다. 

올해 32개 창업팀을 육성할 예정으로 초기창업팀은 평균 3천만원(최대 5천만 원), 예비창업팀은 700만원의 창업자금이 지원되며 대구대 경산캠퍼스 내 인큐베이팅실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대구대 산학협력단은 2017년부터 ‘경상북도 사회적 경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운영기관으로 재지정됐다. 

경상북도 사회적 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 경제 실태조사 △사회적 경제 기업 성장 지원 △사회적 경제 인재 양성 △사회적 경제 공동브랜드 위누리 운영 △사회적 경제 홍보 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경상북도 사회적 경제 생태계의 조성·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장중혁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사회적 경제 조직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중간 지원조직으로서 지역사회 내 사회적 경제 가치 확산과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면서 “올해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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