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동 씨, 발전기금 1억 기부
여씨는 영남대병원에서 어머니를 위해 본인의 신장을 기증해 신장 이식 수술을 진행했다. 이후 어머니 건강이 회복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환자들을 위해 더 나은 치료 환경과 진료시설을 위해 써달라며 기금을 전달했다.
여씨는 지난 2020년 1월에 5천만원 이어 이번에도 같은 금액을 전달함으로써 모두 1억원을 기부해 영남대의료원 ‘아너스클럽 영의’에 가입됐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따뜻한 기부에 감사하고, 아름다운 나눔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