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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코로나 확산 차단 행정력 집중

이시라 기자
등록일 2022-01-23 20:17 게재일 2022-01-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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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21개반 45명 점검반 편성<br/>다중이용시설 특별 방역점검

포항시 북구(구청장 라정기)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설이 향후 일상회복의 중요 기로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21개반 45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월 2일까지 식당과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일부 직원들은 특별 방역점검을 위해 주말도 반납하고 영일대해수욕장과 젊음의거리, 중앙상가, 장성동 일원의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방역패스적용 및 기본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시설 이용자에 대해 방역수칙을 홍보했다. 또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5일간 낮에 PCR검사를 받을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설치된 영일대 바다시청 앞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지원근무를 하며 신속진단검사체계 유지를 위해 노력했다.

북구는 지역 내 급속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라정기 북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선제적으로 PCR검사를 받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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