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장 김복조)가 지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방역 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남구는 12개조 52명(공무원 42명, 점검반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유흥업소와 노래연습장 등에 대한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기간에 남구는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된 오천과 문덕, 상대동 젊은의 거리 등 6개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패스 준수 여부 △사적모임인원 제한 △영업시간 제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주기적인 환기 협조 등을 요청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김복조 남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집중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할 뿐 아니라 긴급 읍면동장회의를 통해 연중 각 분야별로 추진해 온 방역 대책도 점검하겠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지역 사회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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