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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한국중견기업연합회 협약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2-01-19 17:20 게재일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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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홍보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이다.


또 중견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와 함께 영주시와 중견기업연합회의 상생발전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정보 공유와 스마트 산단 및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아이템 발굴, 기업 수요조사, 네트워크 참여 등에 공동 협력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투자의향 중견기업 발굴 지원과 영주시 중점육성 산업분야 기술·정책 자문, 투자환경을 회원사에 홍보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중견기업이 사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과 지역투자 및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2018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확정된 후 전국의 관련 기업을 방문해 입주 의향서를 받는 등 실무 부서에서는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해왔다.


영주시는 2027년 국가산단 준공을 목표로 산업단지개발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한 상태다.


장욱현 시장은 “첨단베어링 산업을 통해 영주시는 획기적인 전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매출 16.1%, 고용 13.8%, 수출 18.2%를 담당하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인 중견기업이 영주지역에서 함께 상생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 부회장은 “중견기업은 소재·부품·장비 공급망에서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영주에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중견기업의 공급망 역량 강화와 유망기술·제품 개발을 위한 견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업종별 규모기준 400억에서 1천500억원 초과 또는 자산총액 5천억 이상 10조원 미만의 중견기업 회원사 800개의 권익을 대변하고 경영환경 개선 및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법정단체로 2014년 출범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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