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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올해 144억 투입, 농업기반시설 정비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2-01-19 17:15 게재일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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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가 올해 농업인의 편리한 농업경영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44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용·배수로, 양수장, 암반관정 등의 수리시설정비 37개소 43억5천만 원 △저수지 정비 15개소 17억8천만 원 △와룡 산야리 상사골 지구에 안동 북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을 통해 용수의 이용·공급을 추진하는 소규모 용수개발사업 15억 원 △암반관정 개발 등 농업용수개발사업 7개소 21억5천만 원 △예안면 정산리 상활지지구에 밭기반정비사업 5억 원 △쾌적한 농업경영 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숙원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24개소 10억4천만 원 등을 추진한다.

또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방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일직 운산2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국비 50%, 지방비 50%)은 2024년 준공 예정으로 총사업비 201억1천만 원을 투입한다.

임하 오대지구 소규모배수개선사업(도비 80%, 시비 20%)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2월 완료 후 올해 예산 11억 원으로 본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남선 신석지구는 올해 예산 10억 원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및 본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선우 농촌활력과장은 “앞으로도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최근 급격한 기상변화에 따른 안전이 중요시 되는 만큼 재난 예방을 한층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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