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역 우선 채용” 언급
이번 계획은 최근 구미코에서 열린 ‘구미형 일자리(LG BCM) 공장 착공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금오공대 등 지역 교육 기관들이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인재를 양성하고, 양성된 지역인재는 기업이 우선 채용할 것”이라고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금오공대는 앞서 지난해 11월 10일 경상북도와 구미시, (주)LG BCM 등의 유관기관과 ‘상생형 구미일자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및 ‘상생형 구미일자리를 위한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체결하며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금오공대는 이 협약과 구미형 일자리(LG BCM) 공장 착공을 바탕으로 구미형 클러스터를 이끌 우수한 전문 인재와 청년 혁신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지역 산학연관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기업의 혁신을 이끌고 산업 전반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