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한 ‘아이러브 영주’ 디자인은 순박하고 정직한 영주의 젊은 농부가 사랑으로 가꾸어낸 농산물을 들고 있는 캐릭터 형태로 친근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영주에서 생산된 사과, 고구마, 복숭아 등 11개 우수 농특산물은 이달부터 새디자인 포장으로 출하한다.
시는 통합브랜드로 출하되는 농산물에 대해서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전국 최고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올해 리뉴얼된 ‘아이러브 영주’ 포장 박스의 조기정착과 구매력 향상을 위해 1억7천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프리미엄 및 PB포장재를 지원한다. 새 디자인을 시범 사용한 후 반응에 따라 전체 포장 박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장욱현 시장은 “통합브랜드 디자인은 제품이 돋보일 수 있도록 과일별 패키지로 탈바꿈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통합브랜드로 출하하는 농산물에 대해서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전국 최고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