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 동구 야산서 원인불명 화재 산림 0.23㏊·비닐하우스 1동 태워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1-12-29 20:28 게재일 2021-12-30 4면
스크랩버튼
대구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9분께 대구 동구 평광동 인근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과 산림청 등은 신고 접수 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12대와 인력 114명 등을 투입해 오전 1시간 40여분 만인 5시 40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산림 0.23㏊(2천300㎡)가 탔으며, 비닐하우스 1동(창고)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대구 동구는 오전 5시 18분께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입산을 자제하고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야산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