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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해맞이 장소 전면통제 코로나 확산 방지 방역 강화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1-12-26 19:54 게재일 2021-12-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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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구청장 라정기)는 지역 내 해맞이장소의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26일 밝혔다. 북구는 2022년 1월 1일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취소되었음에도 새해를 맞아 해맞이 장소 곳곳에 인파가 몰려들 것이 우려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영일대해수욕장 및 환호공원(스페이스워크) 일대는 포항북부경찰서와 함께 이날 오전 4시부터 오전 8시까지 입간판과 폴리스라인을 설치해 전 구간 차량 및 관광객 출입을 집중적으로 통제된다.

북구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혼란을 막기 ‘전 해맞이장소 전면통제’를 주요 시가지 일대를 중심으로 현수막을 게첨하고, 전단지 배부, 공식 SNS 홍보, 바다시청 사전안내방송 실시 등을 통해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라정기 북구청장은 “많은 인파가 모이는 해맞이는 코로나19 확산우려가 크고, 인원통제에 어려움이 많아 전 해맞이장소를 전면통제함을 양해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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