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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일상감사·계약원가심사로 19억 예산 절감

장유수기자
등록일 2021-12-23 20:21 게재일 2021-12-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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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가 2021년 사전심사제도인 일상감사와 계약원가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19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21년 추진사업 중 심사 대상사업에 대한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 운영을 통해 국·도비 보조사업 포함 전체 206건의 사전심사로 설계금액 918억 원의 2.07%인 19억 원을 절감했다.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는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공사·용역·물품 등)의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사전 예비적 감사로서, 사업의 적법성 및 타당성을 점검하고 산출원가 대한 품셈 및 현장 확인, 시장가격조사, 거래실례가격 등의 검토를 통해 재정적 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안동시 일상감사는 추정가격 기준 공사 5억 원 이상, 용역 1억 원 이상, 물품 5천만 원 이상이 대상이며, 계약원가심사는 추정금액 기준 종합공사 3억 원 이상, 전문공사 2억 원 이상, 용역 5천만 원 이상, 물품 2천만 원 이상을 대상으로 사전심사 제도를 추진해오고 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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