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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1년 경북도 투자유치 대상 수상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1-12-22 16:10 게재일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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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시가 2회 연속 경북도 투자유치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2021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시상식에서 구미시가 대상을, 투자기업 부문에서는 구미시 입주업체인 엘엠디지털㈜과 ㈜피엔티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피엔티는 구미4산단에 기반을 두고 있는 이차전지 제조설비를 생산업체로, 지난 10월 구미시와 1천억원 규모의 5산단 내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엘엠디지털㈜은 구미3산단에 입주한 PCB 레이저 드릴 가공 전문 업체로, 지난 4월 구미시와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월 1일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 산업용지 분양가격이 3.3㎡당 86만4천원에서 73만9천원으로 약 15% 인하되면서 초기투자 비용 부담이 줄어든 기업들의 투자가 늘어나 현재 구미하이테크밸리는 1단계 산업용지 193만㎡ 중 55.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2021년 한해 분양 면적이 60만㎡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분양 면적인 20만㎡를 크게 웃돌고 있다.


시는 2021년 한 해 동안 이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관련 소재부품 등 19개 사와 1조9천505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배용수 부시장은 “앞으로도 투자유치를 통해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산업특례도시 구미 만들기에 전 행정력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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