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성탄절과 해맞이 축전 행사 취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해맞이 관광객이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당·카페, 유흥시설, 노래(코인)연습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과 감염 취약시설인 배달음식점, 푸드트럭 등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사회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경찰과 공무원 5개반 20명으로 구성된 특별 합동점검반은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라 △방역패스 의무적용 확인 △전자출입명부 또는 안심콜 사용 여부 △운영시간 제한 이행 △사적모임 준수여부 △무신고 푸드트럭 영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북구는 이날 합동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운영자, 이용자 등에 방역수칙 이행에 경각심을 제고하고 위반 사실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운영중단, 형사고발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