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이 2022년 지자체 문화유산 관리기반 강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고지원을 받게됐다.
이 사업은 문화재를 일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전문성 등을 보강하고 지자체 문화유산 관리역량을 진단해 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자발적 역량 개선의지가 높은 지자체가 대상이다.
행정역량 개선과 연구 및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령군은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지자체 문화유산 관리역량 평가에서 적성진단 결과 고령군의 문화유산 관리역량을 매우 우수하게 평가 받아 2022년 문화재 관리기반 강화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문화재 보존관리 유공 단체로 선정돼 문화재청장 표창을 받았다.
군은 문화재 관리기반 강화사업으로 선정된 ‘찬란한 역사문화도시 고령군 문화유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으로 고령군 문화재 정책·보존·관리·활용 실태를 분석하고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기본방향 설정 및 실천 계획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곽용환 군수는 “2021년 문화재 보존관리 정성진단평가에서 고령군이 문화유산 관리역량을 매우 우수하게 평가 받았다”며 “앞으로 변화된 문화유산 정책 방향을 파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구체적이고 세부 적인 계획을 수립해 찬란한 역사문화도시 고령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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