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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주민수익형 제2호 태양광 발전소 준공

박종화기자
등록일 2021-12-12 18:49 게재일 2021-12-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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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1리 51.84㎾ 규모 설치
[봉화] 봉화군은 지난 9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중 주민수익형 제2호 태양광 발전소인 ‘문단1리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문단1리 태양광 협동조합, 마을 주민, 사업관계자 소수만 참석해 진행됐다.

문단1리 주민수익형 태양광 발전소는 51.84㎾의 규모로 마을회관 뒤편 유휴부지를 활용해 설치됐으며, 연평균 1천만 원 이상의 발전수익금 전액을 마을 공동 기금 조성에 사용해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중 주민수익형 발전소는 총 3개소(문단1리, 적덕2리, 도촌2리)이며 적덕2리에서는 지난달 준공식을 가진 바 있다. 도촌2리는 현재 태양광 시공에 착수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준공된다.

군 관계자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사업에 참여해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이 사업을 군 전역으로 확대해 더 많은 주민들이 사업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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