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021 무역의 날 수출유공 우수군 선정

【고령】 고령군은 최근 대구 EXCO 컨벤션홀(산격동)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행사(대구경북)에서 경북도 소재 수출 규모 및 수출증가율이 높은 시·군 중 수출유공 우수군으로 선정돼 경북도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수출액은 올해 1월 이후 계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져왔다. 올 10월까지 고령군 수출액은 2억600만불로서 지난해 10월 중 1억200만불에 비해 49.6%인 1억400만불이 증가함으로써 23개 시·군 가운데 최고의 증가율을 보였다.

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월성, 열뫼 송곡지구에 이어 최근에 동고령지구까지 대규모의 일반산업단지와 동고령IC 물류단지를 조성하는 등 산업의 집적화와 규모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산업경제 기반 구축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인프라 형성에 노력해 왔다.

곽용환 군수는 “코로나19의 확산과 수출선박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오늘의 성과를 이루어낸 지역 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 지역 수출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육성 및 지원시책 관련 지원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병휴기자@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