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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내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자체 측량·설계반 운영

장유수 기자
등록일 2021-12-12 15:33 게재일 20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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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는 2022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합동설계사무실에서 13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자체 측량·설계반을 운영한다.

자체 측량·설계반은 건설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 시설(토목)직 공무원 14명 3개반으로 구성해 농로포장, 배수로 정비, 수해복구 등 522건 129억 원에 대해 합동설계를 한다.

우선 12월 말까지 대상사업에 대해 현지 조사와 측량을 마무리 하고 2022년 2월 25일까지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설계용역비 약 7억 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또 시설직 공무원 선·후배 간의 설계기술 전수와 업무연찬을 통해 신규 임용된 직원의 업무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봉철 건설과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설계에 적극 반영해 해동과 동시에 공사를 착수, 농번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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