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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코로나 차단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 “연말까지 집중”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1-12-09 20:02 게재일 2021-12-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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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구청장 라정기)는 12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사진>

이번 특별방역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연말연시를 앞두고 모임과 행사가 많은 일반음식점과 유흥시설을 비롯한 PC방, 노래연습장 등을 방문하고 방역 상황을 점검해 지역 사회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펼쳐진다.

북구는 21개반 46명으로 구성된 ‘특별 방역 점검반’을 편성해 현재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라 기존 방역패스적용시설(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과 함께 신규 적용시설(일반음식점, PC방 등)에 대해 △접종증명·음성 확인제 의무 적용 확인 △기본방역수칙(마스크 미착용, 전자출입명부관리)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북구는 이번 특별방역점검기간 운영을 통해 방역패스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위반 사실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라정기 북구청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느 때보다 시민 모두의 협조가 절실한 시기인 만큼 모임과 만남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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