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에 포산고·우수 수성초<br/>시교육청은 국민 아이디어 우수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학교급식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각급 학교에 공유하고자 2015년부터 열리고 있다. 공모전은 학교급식 우수사례 부문(16건)과 국민아이디어 부문(3건)으로 나뉜다.
학교급식 우수사례 부문은 전국 시도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 제출한 서류심사로 선정된 우수사례 16건 중 상위 9건에 대해 현장에서 대면 평가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반짝반짝 아이디어와 감성급식으로 찾아낸 급식의 대반전 3興(흥)3食(식) 프로젝트’를 운영한 포산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알파세대와 미래를 꿈꾸고 더불어 성장하는 3WITH 행복한 동행급식’을 운영한 대구수성초등학교가 우수상을 받았다. 또, 국민 아이디어 분야에서도 우수사례 3건 중 대구시교육청이 제출한 ‘시·공간을 초월한 MZ세대 맞춤형 영양상담실 운영’은 최근 유행하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접근성과 익명성을 보장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돼 우수상을 받았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