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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한옥건립 지원사업 ‘순항’

장유수기자
등록일 2021-12-01 20:18 게재일 2021-12-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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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당 최대 4천만 원 보조금 
[안동] 안동시가 한옥의 문화적 가치를 향상시키고 정주 여건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한옥건립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한옥건립 지원은 고품격·친환경 주거형태인 한옥의 보급·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경북도와 안동시가 한옥 건축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옥 신축, 증축(별동 증축에 한함)만 가능하고 공사비의 2분의1 범위 내에서 가구 당 최대 4천만 원의 보조금을 사업 완료 시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안동시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자로서, 바닥면적 60㎡이상의 한옥 신축, 증축(별동 증축에 한함)을 희망하는 사업자가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한옥건립 지원 사업은 전통 한옥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한옥 정주여건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2년도 한옥건립 지원 사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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