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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구미의 미래 시민들과 함께 연다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1-11-29 19:39 게재일 2021-11-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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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시민포럼 내일 개최<br/>김영현 前 지역문화진흥원장<br/>신동호 코뮤니타스 대표 강연<br/>문화도시의 미래에 대해 소통

[구미] 구미시가 ‘구미 문화도시 시민포럼 : 시민 100인 테이블’의 마지막 포럼을 12월 1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구미, 문화도시로의 가능성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포럼에는 국내 문화도시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신동호 코뮤니타스 대표와 김영현 전(前)지역문화진흥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문화도시 구미의 가능성과 과제 등을 살펴보고 시민들과 문화도시 구미의 미래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구미 문화도시 시민포럼 : 시민 100인 테이블’은 전국의 문화도시 전문가 및 활동가를 초청해 문화도시에 대한 개념과 가치, 시민의 역할과 거버넌스의 중요성 등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10월 20일부터 총 4회 진행했다.


그동안 진행된 포럼 주제를 살펴보면 △문화적 관점에서 바라본 도시 : 문화도시(조광호 전 한국문화관광 연구원 부연구위원) △문화도시와 지역문화 공론장(강원재 영등포 문화재단 대표) △문화도시로 가는 길 : 시민참여와 거버넌스(지금종 강릉시 문화도시 지원센터장) △시민들의 역할과 관계망으로 도시의 문화를 만드는 칠곡(서민정 칠곡 문화도시 지원센터장) 등이다.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5회 포럼은 그동안 시민들과 문화도시에 대해 나누었던 공감과 소통의 시간들을 마무리하고, 문화도시 구미에 대한 미래 지향적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여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미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포럼에 참석할 수 있으며, 구미시청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참고해 사전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또는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054-451-04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 도시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시민 주체적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2022년을 문화도시 조성의 원년으로 지정하고 시민들과 함께 문화도시 구미를 위해 힘써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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