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 34분께 대구 달성군 옥포읍의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11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6대와 인력 8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원단과 기계 일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8천68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