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소재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이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한류와 더불어 한국전통에 대한 호기심이 외국인들의 구미를 당기는 것으로 분석된다.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다도, 한국전통음식, 다례한복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기에 이곳을 찾는 이가 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체험관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김장 일일체험’을 운영했다. <사진>
이 행사에는 대구와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원어민 강사와 미군 가족, 학생 등 총 15명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페이스북(Travel to Suseong)으로 일일체험을 신청했으며, 접수 사흘 만에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