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에 따르면 도로제설 종합대책으로, 총 35대의 제설살포기 중 노후 제설살포기 15t(3대), 1t(7대)을 신규로 교체, 염화칼슘 108t, 소금 890t, 빙방사 주머니 6만매를 확보해 즉각적인 제설작업 출동에 대비한다.
또 각 읍·면·동 관용차량 및 마을별 민간의 트랙터(254대)를 활용, 제설취약구간 및 산간마을 고립예상 지역에 대한 제설을 위해 제설 전진기지를 지정·운영한다.
이밖에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제설작업 수행을 위해 영주국토관리사무소,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 안동소방서 등의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제설장비 교체, 제설재 확보, 민간 및 유관기관의 협조체계가 구축된 제설대책 수립·시행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며 “강설 시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