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수목원, 논산훈련소 ‘생활정원’ 개원식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충남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에 생활정원을 조성하고 개원식을 가졌다.

산림청 위탁을 받아 진행하는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의 일환이라고 수목원측은 설명했다.

이 사업은 주민 일상 속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제 정원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한국판 뉴딜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육군훈련소 생활정원은 훈련소 정문과 호국 연무사 사이 녹지 약 2천700㎡에 걸쳐 조성했으며 매주 장병과 가족 등 1만5천여명이 찾는 것을 고려해 가족과 함께 즐기는 정원이라는 콘셉트로 만들었다.

소나무·선주목·대나무·홍단풍·말채나무 등 사계절을 대표하는 식물로 수려한 경관을 연출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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