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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로 윤석열  

박순원 기자
등록일 2021-11-05 15:19 게재일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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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출됐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정의당 심성정 후보 등이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 다만, 보수와 진보 진영 등의 합종연횡에 따른, 후보 단일화 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5일 오후 전당대회를 열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책임당원으로 이뤄진 선거인단 50%와 여론조사 50%를 반영했다.


그 결과, 윤석열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21만34표, 여론조사에서 13만7천929표(37.94%)를 얻어 합산 34만7천963표(47.85%)를 득표했다. 양강이었던 홍준표 의원은 국민 여론조사에서 17만5천267표(48.21%)를 얻어 윤 후보를 앞질렀으나, 당심을 나타내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12만6천519표를 얻는데 그쳤다. 홍 의원의 합산 득표는 30만1천708표(41.50%였다.

유승민 전 의원은 선거인단 1만5천529표, 여론조사 3만8천775표(10.67%)를 얻어 합산 5만4천304표(7.47%)를 얻었다.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선거인단 1만1천487표, 여론조사 1만1천598표(3.19%)를 얻어 합산 2만3천85표(3.17%)를 얻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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