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SNS 대상은 올바른 SNS 활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1년에 제정됐다. SNS 콘텐츠 분야에서 대내외적으로 최고권위를 인정받는 상으로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했다. 평가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선정한다.
수성구는 올해 SNS 활용지수를 통한 정량평가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받았다. 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디자인, 코로나19 관련 정보의 실시간 전달,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등 함께 공감하는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수성구는 대구 기초지자체로는 최초로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고 지난해 대상까지 받아 총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 공식 유튜브 채널 ‘수성TV At Suseong’에는 ‘수성구의 행복한 시간 (수행시)’, 트렌디한 B급 영상, 숏츠 시리즈 등 다양한 기획 영상을 올려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었다.
구 공식 블로그 ‘다소곳’(다함께 소통하는 곳)은 누적 방문자 수 960만명을 돌파하는 등 온라인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성구의 일상의 모습을 담은 감성 사진, 드로잉 콘텐츠, 릴스 영상을 올리며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