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가 풍산읍 내 노후 간판 정비를 통한 상권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풍산중앙길 간판개선사업’이 2일 완료됐다.
시는 도비 6천만 원을 포함한 총 2억 원의 예산으로 풍산중앙길 일원 약 340m, 50개 업소의 노후 간판을 철거, 거리의 특색과 업종 이미지에 어울리는 간판으로 교체했다.
풍산읍 내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노후 간판 및 대형 돌출간판 등을 정비함으로써, 한층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로 거듭나게 됐다.
이 사업은 2021년 경북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했다.
시는 2022년 별도 예산을 확보해 풍산중앙길 업소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화 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간판지원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시경관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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