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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올해 최고의 여행지에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1-11-01 20:22 게재일 2021-11-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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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SRT 어워드’ 총 10곳 선정
무섬마을 외나무 다리. /영주시 제공

‘2021 SRT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 영주시가 선정됐다.

‘SRT 어워드’는 수서발고속철도를 운영하는 SR의 차내지 SRT 매거진이 올해 최고의 관광지를 선정 시상하는 것이다. ‘STR 어워드’는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간 독자 9천231명의 설문조사를 반영한 1차 심사와 여행 작가 및 여행전문기자 등 10인의 전문가 평가를 반영한 2차 심사를 거쳐 영주를 포함한 최종 10곳을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했다.

영주시는 부석사와 소수서원, 무섬 외나무 다리 등 역사 유산물과 주요 관광지, 영주사과, 풍기인삼, 영주한우를 비롯한 특산물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480만 구독자를 가진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의 방문으로 화제가 된 영주365시장의 랜떡이 젊은층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사진 명소로 인기를 누리는 영주시 무섬마을 외나무 다리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섬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며 영주를 대표하는 전통마을로 외나무 다리와 전통가옥, 가을풍경이 뛰어나 가족과 연인들이 사진찍기 좋은 핫플로 각광받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기차여행객들이 뽑은 최고의 여행지로 영주시가 선정돼 기쁘다”며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제공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갈수 있는 관광도시 영주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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