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형 39개 사업 최종 선정
달서구는 이번 총회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투표 60%와 사전주민투표 40%를 합산해 다득표 순으로 11억원 규모의 주민참여형 39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또, 올해 신설 운영한 청년참여형 및 청소년참여형 사업에 대한 승인도 함께 이뤄져 지난 7월 총회에서 승인한 달서구 참여형 사업을 포함하면 모두 15억원 규모이다.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접수된 총 461건의 주민제안사업 중 사업부서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현장 확인 및 2차례의 심의절차를 거쳐 47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47개의 사업에 대해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사전 주민투표를 온라인과 현장투표를 병행 진행했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주민참여형 11억1천만원(39건) △참여형 2억8천만원(28건) △청년참여형 8천만원(5건) △청소년참여형 3천만원(4건)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내년에도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소통과 참여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