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경 경제부단체장, 통합신공항 성공 머리 맞대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1-10-17 20:08 게재일 2021-10-18 2면
스크랩버튼
간담회 열고 주요현안에 대해 의견 교환·협력 방안 모색
지난 15일 대구시 경제부지사실에서 경북도·대구시 관계자들이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대구시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와 대구시 정해용 경제부시장은 지난 15일 대구시 경제부지사실에서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장래 항공수요를 반영한 충분한 규모의 민항건설을 위한 중앙부처 공동대응 △대구경북신공항 공동홍보 방안 등의 주요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와 정해용 경제부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서는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 지역 경제 발전을 선도할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은 2028년 개항을 목표로 현재 대구시에서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경북도에서는 ‘도시구상 및 광역교통망 계획수립 용역’이 진행 중으로 올해 연말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15일 ‘경상북도 관할구역 변경(안)’에 대한 경북도의회의 공식적인 의견(찬성 의견)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23일 도의회의 의견을 첨부해 ‘경상북도 관할구역 변경 건의서’를 제출했으나, 행정안전부는 경북도의회 의견을 명확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경북도는 다시 경북도의회의 의견청취 절차를 거쳤다.


향후 행안부에서는 법률안 입안, 입법예고, 법제처 법안 심사, 차관·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법률안을 제출하며 국회에서 입법철차를 거치게 된다,


경북도는 지난 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가 전해철 행안부장관 예방 시 행안부의 연내 입법추진 의지를 확인한 만큼 입법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창훈기자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