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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치매보듬마을에서 버섯 따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21-10-07 17:41 게재일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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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6일과 치매보듬마을인 물야면 개단 4리 문수 농장(버섯 농장)에서 마을 어르신들 30명을 대상으로 ‘버섯 따기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매보듬마을 어르신 30명은 이날 문수농장에서 버섯의 성장을 관찰하고 버섯을 따는 체험을 했다.

12일에는 채취한 버섯을 이용해 치매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이 직접 버섯을 요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규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 차원에서 농촌 체험 활동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회복을 돕는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예방과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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