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영주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1-09-29 18:43 게재일 2021-09-30 8면
스크랩버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영주] 영주시가 최근 급성장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29일 ‘영주시 마이크로바이옴(마이크로바이오타 (Microbiota)와 게놈 (Genome) 의 합성어)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인 (사)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의 용역 수행 방향에 대한 착수보고, 바이오산업 전문가와 시 관계자의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설정하고 통합·세부 이행 계획, 세부 사업 계획, 실행 및 예산 확보 방안 등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목표를 설정하고 산업 관련 기업 유치, 산업화, 산업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중장기적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클러스터 조성 추진 전략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4차 산업 시대에 핵심으로 부상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에 영주시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세동기자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