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30대 남성이 10일 만에 사망해 경찰과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8일 성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30대 A씨는 지난 27일 오전 5시 40분께 성묘를 하던 중 발작 증세를 일으켜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다음날인 28일 오전 6시 40분께 숨졌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지난 17일 모더나 백신 1차를 접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방역당국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성주/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