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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공예가 협회 창립전… 도예·목공작품 등 ‘다양’

전병휴기자
등록일 2021-09-27 18:47 게재일 2021-09-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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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9일까지 성주문예회관<br/>작가 17명 참여 50여점 선봬
이병환 성주군수가 성주 공예가협회 창립전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성주] 성주공예가협회 창립전이 29일까지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성주공예가협회가 창립돼 처음으로 진행한 판매·전시회로 17명의 작가가 50여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도자기, 한지공예, 목공예 등 분야마다 뛰어난 능력을 지닌 예술작가들로 구성된 성주공예가협회는 창립전에서 작가들의 공예품 경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기부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체험행사인 소원 항아리 만들기, 마스크걸이 만들기 등은 모두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성주군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지역 공예인들의 창의성과 기술혁신 발전을 위해 이미 경북도 도자기 문화축전, 성주전통도예협회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지역 도예, 목공, 서각, 천연염색 등 다양한 공예문화를 한눈에 감상하고 공예인과 지역민이 소통을 이루는 화합의 장이 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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