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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에 ‘원격협진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협약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1-09-23 20:08 게재일 2021-09-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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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신도시 화이트 존 내 2만여 평 규모의 원격협진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유망기업과 연구소를 집중 유치해 육성한다. 경북도는 23일 오전 주식회사 인트로메딕(대표 조용석·권혁찬)과 도청에서 ‘원격협진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업무 협약식을 가지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변화하는 의료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한 지역 의료 환경을 고려해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체결했다.

경북도와 인트로메딕은 협약을 통해 <E1E2>원격협진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E1E2>경상북도 의료 취약지 주민 대상 보건의료 시범사업 추진 <E1E2>서비스가 재개될 예정인 싸이월드를 통한 도정홍보 협력 등 세 부문에 다각도로 협력할 계획이다. 원격협진 바이오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이 입주하고 있는 신도시 인근의 안동바이오산업단지와의 시너지효과로 신도시 개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의료 환경의 변화와 지역의 의료 사정을 고려하면 질병의 조기 진단과 예방은 반드시 필요하다”라면서, “원격협진 바이오 클러스터를 경북의 신성장 산업으로 가꾸겠다”라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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