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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 안심여행지에 놀러 오이소”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09-12 19:33 게재일 2021-09-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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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뜨는 여행지 50곳<br/>홍보 리플릿 제작해 배포
국립김천치유의숲.

경북도는 코로나19 시대에도 일 년 내내 마음 놓고 여행할 수 있는 경북의 안심여행지 50곳을 소개하는 홍보 리플릿 ‘GYEONGBUK ALWAYS 안심여행’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안심여행지는 시·군의 추천과 인스타그램·블로그 등 SNS에서 뜨고 있는 여행지를 조사해 선정했다. 무엇보다 안심여행의 주제에 맞게 밀집도가 높지 않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지를 고려했다.


홍보물은 계절별로 산과 바다, 숲, 전통마을, 테마파크 등 자연생태, 역사문화 관광지를 다양하게 담는 등 여행지의 핵심 콘텐츠를 압축해서 소개하고 있다.


안동 예끼마을.
안동 예끼마을.

대표적 봄철 여행지로는 포항 곤륜산,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 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 성주 가야산 정견모주길 등이 포함됐다. 여름철 여행지로는 포항 용한서퍼비치, 문경 생태미로공원, 울진 나곡해수욕장 등을 담았다. 가을철 여행지로는 경주 감포깍지길, 김천 치유의 숲, 군위 화본역, 예천 회룡포 등을 수록했다. 겨울철 여행지에는 포항 이가리닻전망대, 청송 얼음골, 칠곡 가산산성 등을 소개하고 있다.

도는 제작한 홍보 리플릿을 세계유산축전이 열리는 안동 하회마을의 안심여행 홍보부스를 통해 배포하고, 경북관광홍보관 등 관광안내소 5곳(경주, 안동, 대구)과 전국 주요고속도로 휴게소를 통해서도 배포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안심여행지 소개로 코로나로부터 벗어나 조용한 ‘쉼’을 찾는 여행객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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