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올 秋夕 ‘영주 농특산품’으로 따뜻한 마음 전하세요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1-09-12 18:55 게재일 2021-09-13 10면
스크랩버튼
인삼딸이 핀 모습.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높은 하늘과 황금색 들판, 수줍은 미소를 보이는 밤 송이 등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한가위가 찾아왔다.

서로 환한 웃음과 나눔의 미덕이 어우러졌던 추석, 하지만 올해 추석은 코로나 19로 서로의 마음만을 전해야 할 듯하다.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의 즐거움, 농심의 정성이 가득한 영주 농특산품이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이어 준다.

홍삼가공 제품 홍삼정.
홍삼가공 제품 홍삼정.

◇풍기인삼

국내 최초 재배삼의 시효지인 영주 풍기 지역은 500여 년의 재배인삼 역사를 통해 우수한 인삼을 생산하고 있다.

소백산록의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생산되는 풍기인삼은 타 지역 인삼에 비해 내용과 조직이 충실하고 인삼향이 강하며 유효사포닌 함량이 매우 높다.

다양한 홍삼제품은 웰빙건강 식품 뿐만 아니라 선물용으로도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홍삼제품은 홍삼절편삼, 홍삼차, 홍삼정과, 홍삼정, 홍삼타브렛, 홍삼액, 홍삼분말, 인삼분말, 홍삼캡슐, 홍삼비누, 홍삼젤리, 홍삼캔디 등이 있다.

인삼은 혈압조절, 간장보호, 항암작용, 항당뇨, 피로회복, 식용증진, 면역력 강화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 054)638-2304, 풍기인삼협동조합 054)636-2714

◇영주사과

영주시는 국내 사과 생산의 14.5%를 차지하는 전국 제1의 사과 주산지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에 의해 맛과 향이 뛰어나며 성숙기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다.

영주사과는 대부분 15kg 상자로 포장돼 출하되고 있으나 다양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포장단위를 5kg, 10kg 단위로 다양화 체제를 갖췄다.

미국 및 동남아 시장에서 영주사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수출 물량도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사과는 피로회복, 피부미용, 위장장애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 영주농협공판장 054)636~8594, 풍기농협공판장 054)636-3209

영주한우.
영주한우.

◇영주한우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소백산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에서 사육된 영주한우는 개량된 암소에 1등급 정액으로 인공수정해 생산된 우량 수송아지를 5~6개월에 거세하고 한우고급육 표준사양관리프로그램에 의거 사육한다.

비육 후기에는 특수사료 급여와 초음파 육질 진단을 실시해 출하 적기를 판단, 고품질의 육질만을 생산·판매한다.

영주한우는 위생 및 질병 안정성을 위해 부루세라병 등의 악성가축전염병을 차단하고 축산물의 위생·안정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사육· 도축·가공·판매에 이르기까지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을 2006년부터 실시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문의 : 영주축협본점직판장 054)630-6710

◇풍기인견

풍기인견은 천연섬유라 가볍고 시원하며 몸에 붙지 않고 통풍이 잘 되며 땀띠가 예방되고 촉감이 좋아 냉장고 섬유, 에어컨 섬유라 불린다.

인견은 땀 흡수력이 탁월하며 정전기가 없고 부드러우며 식물성 자연 섬유로 피부가 여린 갓난아기, 알레르기성 피부, 아토피성 피부 등 피부가 약한 분들에게 좋은 건강섬유다. 가볍고 얇아서 여름 실내복, 반바지, 잠옷, 침구류, 천연염색을 한 외출복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영주복숭아

소백산 자락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영주복숭아는 과실이 크고 육질이 연하며 과즙이 많고 당도가 매우 높을 뿐 아니라 비타민A와 펙틴이 풍부해 향이 뛰어나다.

복숭아에 함유된 구연산 등 유기산은 니코틴 해독과 항암작용, 펙틴 성분은 장을 부드럽게 해 변비에 좋으며 혈액순환을 도와 관상동맥경화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숭아는 단맛이 강하지만 실제 당분은 10% 정도에 불과하며 펙틴 성분으로 인한 포만감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영주복숭아는 베트남, 홍콩, 태국, 몽골,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을 하고 있다.

◇단산포도

단산포도는 간이비가림 시설과 저 농약 고품질 호맥재배로 생산 되는 유기물 생산품이다. 단산포도는 미숙과는 출하하지 않고 적정량을 착과시켜 품질이 우수하다.

특히, 유기물효소를 균형시비하고 선과와 포장을 철저히 관리한다.

단산 포도의 특징은 포도생육에 가장 적합한 최적의 기후조건과 비옥한 토양에서 유기농업으로 재배해 육질이 조밀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

◇소백산 오정주

옛날 사대부가의 선비들이 건강 약용주로 마시던 술로서 소백산 청정약수, 우리 쌀, 우리 밀로 만든 누룩, 소백산에서 자생하는 약초로 빚어 만든 전통 명주다.

저온에서 백일이상 장기 숙성해 뒤끝이 깨끗한 오정주는 영주시 고현동 박찬정 가에서 4대째 그 비법을 전수해 오고 있다.

문의 : 소백산오정주 054)633-8166

쌍떼마루 애플와인.
쌍떼마루 애플와인.

◇상떼마루

천혜의 자연속에서 재배된 지역 특산물인 영주사과로 만든 100% 순수 천연제품으로 설탕과 알코올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 제품이다. 상떼마루 아이스와인은 2013년 샌프란시스코 국제와인품평회에서 은상을 받은바 있는 지역 특산품이다.

◇고구마빵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 영주에서 재배 가공한 자연 웰빙 건강제품으로 고구마는 칼륨성분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소화촉진, 변비해소, 노폐물 배출, 간의 신진대사, 피부노화 방지, 체내지방 분해,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며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및 식이섬유가 함유된 국내산 100% 고구마로 만든 빵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고구마빵이다.

영주 정도너츠.
영주 정도너츠.

◇정도너츠

영주지역에서 생산되는 국내산 찹쌀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찹쌀 도너츠로 지역의 특산물인 인삼, 사과, 생강, 고구마 등을 재료로 만든 웰빙 식품이다.

찹쌀을 주재료로 하기 때문에 밀가루로 만든 도너츠 보다 영양 성분검사를 해보면 지방함량이 낮게 나오며 콜레스테롤과 트렌스지방 또한 낮아 먹을거리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순흥기지떡

기지떡은 서리꽃처럼 희고 아름답다는 뜻으로 상화떡, 상화병이라고도 하며 기지떡은 술로 빚어 여름철에도 쉬지 않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칼로리가 낮고 속을 든든하게 해줘 여성들의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한국 전통음식 조리법을 대표하는 발효 과정을 거친 떡이라 살아있는 유산균 덩어리로 단순한 계절떡, 의례떡과 달리 기지떡은 건강을 생각한 고품격 떡이다.

◇선비촌한과

전통의 맛을 지켜가는 선비촌한과는 영주지역의 특산품인 인삼, 마, 자연 식품인 쑥, 솔잎 등을 이용해 생산되고 있다.

달지 않고 담백하며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제수용, 선물용, 혼수용으로 구분 생산된다.

영주시에서 생산되는 특산품들은 소백산록의 자연환경과 전통기법에 따른 생산 방식을 선택해 그 맛과 품질이 우수하며 무엇보다 농심과 정성이 가득 담긴 제품으로 한가위 선물 및 제수용품으로 그 가치를 높이 인정받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기획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