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사진 공모전 수상작 44점<br/>이달 말까지 구청 로비 전시
북구는 지난 5월 ‘대구 북구! 기록의 소환’을 주제로 옛 사진 공모전 열고, 19세기와 20세기를 걸친 북구의 발전상과 변화, 생활상 등이 담긴 4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에 전시하는 수상작은 최우수상 ‘팔거들농사용 인분운반’, 우수상 ‘대농 여공 민방위훈련’,‘환갑잔치’, 장려상 ‘경북도청 완공 후 친우들과’,‘대구상회 앞에서’, 1940년대 칠곡향교’외 입선 38점 등 총 44점이다.
특히, 수상작은 대한민국 산업화 과정에서 뿌리의 역할을 했던 북구의 옛 모습을 보면서 근현대사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