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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광주 북구와 ‘영·호남 청소년 온라인 문화교류 캠프’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08-30 20:21 게재일 2021-08-3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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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지난 28일 영·호남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만나 교류하는 ‘2021년 청소년 영·호남 문화교류 캠프’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달서구 초등학생 4∼6학년 20명과 광주 북구 20명이 온라인으로 만나 두 지역의 문화·관광·역사 등 지역 문화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오던 영·호남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면서 이날 교류는 온라인을 통해 관련된 홍보 UCC 소개, 골든벨 퀴즈 및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했다. 이날 달서구 청소년들은 광주 청소년들에게 달서구의 관광명소를 소개하기 위한 UCC 촬영에 직접 참여하는 등 교류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코로나로 침체된 마음을 환기할 수 있는 즐거운 어울림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달서구의 매력 넘치는 장소에 광주 북구 청소년들을 초대해 직접 반가운 인사를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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