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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의원직 사퇴… 대선도 불출마 의사 밝혀

김상태 기자
등록일 2021-08-25 20:40 게재일 2021-08-2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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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불법 의혹  명단  관련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에서 부동산 관련 불법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윤 의원은 25일 오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의원직을 서초갑 지역구민과 국민들께 돌려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시간부로 대선후보 경선을 향한 여정을 멈추겠다”며 대선 경선 후보직도 사퇴했다.

부친 토지의 농지법 위반의혹이 제기된 지 하루 만에 대선 불출마는 물론 의원직 사퇴의 뜻을 밝힌 것이다.


이에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의힘 의원 12명의 부동산 의혹을 발표했으며, 윤 의원은 부친의 농지법과 주민등록법 위반 의혹으로 명단에 포함됐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본인의 문제가 아니거나 소명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윤 의원 건은 문제 삼지 않았다.


/김상태기자kst@kbmal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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