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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태풍 ‘오마이스’ 대비 비상근무 돌입

장인설기자
등록일 2021-08-23 20:30 게재일 2021-08-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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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객 해안가 접근 삼가야”
[울진]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23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 관련 태풍대책본부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23일 오전 8시 기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일본 오키나와 북서 410㎞해상에서 중심기압 992HP, 최대풍속 23㎧로 매시 34㎞ 북북동진 중으로 이날 0시경 여수부근으로 상륙, 24일 오전 3시경 대구부근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전망이다.

울진해경은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이날 오전 10시부터 태풍대책본부 대비단계에 돌입했으며, 기상특보에 발맞춰 단계를 격상할 예정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태풍 북상 전 선제적 대비·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겠다”며 “낚시객과 행락객들은 방파제 등 해안가 접근을 삼가고, 해양 종사자들은 선박·해양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인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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