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세관장은 1996년 행정고시 제39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심사정책국장, 조사감시국장, 통관국장 등 관세청 주요 핵심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한 추진력과 부드러운 인품으로 대내외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용식 대구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가 지속되는 만큼 어려운 국내외 여건을 우리기업이 잘 헤쳐 나아갈 수 있도록 수출 활력 제고 등 관세행정지원에 총력을 다해 달라”며 “공직자로서의 열정과 사명감으로 변화하는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혁신해 신뢰받는 대구세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