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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랑의 열매, ‘연합모금’ 협약 지역 복지기관·단체 등 4곳 동참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08-11 20:36 게재일 2021-08-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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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복지사업 재원 모금”

“함께 힘 모아 더 큰 사랑 키워나가겠습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지난 10일 대구모금회 회의실에서 2021년 ‘연합모금’ 을 위한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연합모금’은 자체적인 모금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이 모금회와 함께 공동모금을 실시해 기관의 복지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모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합모금은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2일까지 대구지역의 사회복지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대구광역시장애인부모회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효청원재가노인돌봄센터 4개의 기관이 선정돼 연합모금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선정된 4개의 사회복지기관은 공동모금회의 연합모금 파트너 기관으로서 사랑의열매 브랜드를 활용해 모금사업을 실시하고, 일정 목표액 이상 모금액 달성 시 모금회에서 추가 매칭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누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에 선정된 4개의 모금 파트너 기관과 공동모금을 실시해 더 많은 복지사업을 위한 재원을 모금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동모금제도의 취지를 살려 지역사회복지기관과 함께 모금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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