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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배드민턴 김소영 선수 환영행사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08-11 20:36 게재일 2021-08-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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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동메달 획득으로<br/>주민들에게 희망 메시지 전해”
김소영 선수와 이태훈 달서구청장.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달서구 출신 김소영 선수를 초청해 구민들의 마음을 전했다.

김소영 선수는 대구 달서구 출신으로 본리초등학교, 죽전중학교, 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평소 고향 방문 시 달서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의 배드민턴 꿈나무들에게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 토박이인 김소영 선수가 올림픽 동메달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무척 자랑스럽다”며 “불굴의 정신력으로 위기를 이겨내는 모습이 주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준만큼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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